【韩语散文】힘이 들땐,힘이 든다고 말할 것(慢速)by秀老师

【韩语散文】힘이 들땐,힘이 든다고 말할 것(慢速)by秀老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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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들다는 말을 잘하지 않는 타입이다.

我是那种不太会说“我累了”类型的人。

남에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을 뿐더러

스스로도 힘들다고 잘 생각하지 않는다.

不仅是不对别人说“我累了”,

甚至我自己都不会觉得“我好辛苦啊”。

말하고 나면 더 힘들 것 같아서 늘 괜찮다고 했다.

因为觉得说出来后会更“辛苦”,所以我总是说“没关系”。



그런데 이렇게 힘이 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감정을 묶어두면 자신에 대한 감각은 무뎌진다.

即使如此疲惫不堪,也假装无所谓、压抑情绪的话,对自己的感觉是会变迟钝的。

그 무뎌진 감각은 다른 감정들도 무디게 만들고,

스스로가 한계점에 부딪히는 것도 모른 채,

착취되는 자신을 방치하게 한다.

这种迟钝感会让其他情绪也变得不那么敏感,

连自己达到极限都不知道,

放任着被剥削的自己。



그렇기에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황은 변함없더라도

힘이 들면 힘들다고 투정 부려야 하고

못 버티겠으면 잠깐은 멈춰 설 줄 알아야 한다.

所以啊,即使不被理解,即使情况也未改变,

累了就说出来,就要发牢骚啊,

倘若挺不住了,要懂得暂时停歇一下。



언제나 괜찮다며 마음을 다잡을수 없고

늘 강한사람일 수도 없다.

我们没办法总是说“没关系”,去稳住自己的内心,

没办法时时保持坚强。



그러니 인생에 설치해야 할 액티브x가 너무 많을 때,

책임감에 익사할 것 같을 때,

집에 돌아온 순간 눈물이 날 때,

'나도,이제는 힘들다' 말하라.

所以啊,当我们过多地给人生做加法的时候,

被责任心吞噬的时候,

回家的一瞬间,泪水涌出的时候,

说吧:"我现在已经够辛苦了(我已经坚持不下去了)"。



누구도 당신을 대신 지켜줄수 없고,

견디기 버거운 희생은 자기 학대일뿐이다.

任何人都不能代替你自己来守护着你,

难以忍受的牺牲只是自我虐待罢了。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고 

조금은 무책임해도 된다.

稍微自私一点也无妨,

略微的不负责任也是可以的。

책임감을 논하며

질식할 때까지 스스로를 방치하는 것만큼

자기 자신에게 무책임한 일은 없다.

没什么比说着所谓的责任感,

却对自己放任不管,直到窒息,

还要对自己不负责任的事了。











来源:《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作者:김수현

录音:秀儿

翻译:安酱

校对:七波、AJA

编辑:安酱

*对原文略有删减。


韩语原文来源于韩国图书

薇薇安工作室独家制作录音、原创翻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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