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B(Birth,탄생)와 D(Death,죽음)사이에 C(Choice,선택)라는
한 철학자의 말처럼 우리가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하는가는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그런데 주위엔 선택을 유난히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중한 것과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그들은 왜 선택을 내리는 걸 어려워할까?
그건 완벽한 답을 얻으려는 강박일 수도 있으나
스스로의 판단을 믿는 자기 신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선택을 내리는 자신을 믿지 못하고,
선택에 따르는 책임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니,
다른 사람이 답을 내려주기를 기대하거나,
문제가 곪을 때까지 선택을 유예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단순히 시간 낭비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너새니얼 브랜든이 말하길, 선택들은 정신 깊은 곳에 쌓이고
그렇게 쌓인 결과를 자존감이라 부른다고 했다.
삶에서 자신이 내리는 선택이 모여
자존감을 이룬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기 신뢰는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믿을 때가 아니라
스스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 결과까지 책임질 때 얻어진다.
그런데 스스로 선택을 내리지 못하면,
자기 신뢰를 쌓을 경험은 빈약해지고
빈약한 자기 신뢰로는 책임질 자신이 생기기 어렵다.
선택과 책임, 자기 신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기에
어느 하나 삐각거리지 않고 굴러갈 때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그 삶의 방식은 자존감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니 제갈공명이 옆방에 살지라도
우리의 결정권을 위임해서는 안 된다.
오직 과거라는 당신의 데이터베이스와
실수라는 오답노트 그리고
내면의 나침반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삶에 완벽한 답안지는 없으나
어떤 답을 내리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면
당신의 모든 선택은 정당하다.
跟着老师一起理解的第二十二篇
沙发 昨天上午刚好跟着小树欧尼读完最新一期 今天才发现更新了 晚上又有可读的了
肖小树_ 回复 @ksh_BB: 哈哈辛苦啦 我觉得我总是不自觉读的快好像。。下次放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