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7期 报恩的蟾蜍 은혜 갚은 두꺼비

第37期 报恩的蟾蜍 은혜 갚은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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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文梗概

有一个心地善良,和母亲相依为命的少女。一天,她在路上看到了一只饥饿的蟾蜍,少女便把自己的食物分给他,还带他回家一起生活。但没过多久,就到了少女要被进献给山里的怪物的时候了。少女虽然不觉得委屈,但想到家里只有母亲了就觉得很难受。少女嘱咐蟾蜍要照顾好母亲,但蟾蜍不知怎得不愿意离开少女,少女只好带着他一起去后山了。人们祈祷完之后,就只留下少女和蟾蜍在山里。突然,怪物出现了,少女被吓晕了过去,蟾蜍却扑向了怪物。少女醒来之后,发现自己还在山洞里,怪物也在旁边留着血死掉了。少女觉得很奇怪,但看到蟾蜍伤痕累累的模样,她明白是蟾蜍守护了她。

中韩双语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가난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비록 어려운 형편이었지만,착한 마음을 가진 소녀였습니다.

有一位和母亲相依为命的少女,虽然家境贫寒,但是心地善良。


어느 날 소녀는 배고픈 두꺼비 한 마리를보았습니다.

有一天,少女看到了一只饥饿的蟾蜍


“많이 배고프구나! 여기 내 밥을 조금 나눠 줄게. 그리고 우리 집에 가서 살자.”

“肚子很饿了吧,把我的饭分给你,跟我回去吧”


두꺼비와 살게 된 소녀는 먹을 것은 물론,좁은 방 안에 두꺼비의 잠자리를 놓아 주기까지 했습니다. 두꺼비와 소녀는 늘 합께 다니며 형제처럼 살았지요

和蟾蜍一起生活的少女,除了吃的东西,窄小的房间还给它准备了一张床,就像兄弟一样一起生活。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녀와 두꺼비는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소녀가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거든요. 마을 뒷산 동굴에는 예부터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괴물을 두려워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소녀 한 명을 제물로 바쳐 왔습니다. 올해가 바로 소녀의 차례가 된 거예요。

但是,没过多久,蟾蜍就要和少女分别了。少女要被当作祭物供奉出去了。村子后山的洞穴里住着一个怪物。害怕这个怪物的村民每年都会用一名少女作为祭物供奉它。今年正好是少女。


“이제 너와도 헤어지겠구나. 내가 죽는 것은 억울하지 않지만,어머니가 혼자 살아가실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단다. 두껍아,내가 죽거든 우리 어머니를 돌봐 다오.”

“现在我也要和你分离了啊。我死没关系,就是一想起妈妈是一个人,就心疼。蟾蜍,如果我死了,帮我照顾妈妈”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少女流着眼泪说道。


하지만 두꺼비는 어찌 된 영문인지 소녀의 저고리 속으로 파고들기만 했습니다. 소녀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말입니다.

但是蟾蜍不知怎地就钻进少女的短袄里。应该是不想跟少女分开的意思。


“두껍아,안 돼. 그럼 너도 죽게 된단다.”

“蟾蜍,不可以,那你也会死的”


소녀가 달래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소녀는 두꺼비 와 함께 뒷산 동굴로 가야 했습니다.

少女试着安慰,但是没有用,最后只能两个一起去了后山洞穴。


“제물을 받으시고 마을을 편안히 지켜 주소서.”

“接受祭物,保佑我们的村子平安吧”


마을 사람들은 동굴을 향해 기도를 한 뒤,소녀만을 남겨 두고 산을 내려가 버렸습니다.

村民们想着洞穴祈祷后,就把少女一个人留下,然后下山了。


혼자 남은 소녀는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就剩少女自己,她实在是太害怕了。


“두껍아,너도 무섭지? 우린 꼼짝없이 죽겠구나. 흑흑.”

“蟾蜍,你也害怕吧?我们只能等死了,呜呜”


소녀는 두꺼비를 꼭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少女抱着蟾蜍哭,就在这个时候。


스르르르,슈융!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괴물이 다가오는 소리라는 것을 소녀는 알았습니다. 바들바들,소녀는 바람 앞의 사시나무처럼 떨었습니다.

咻!哪里传来了声音,少女知道是怪物,吓得像山杨叶子那样不停发抖。


그리고 어둠 속에서 거대한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黑暗中出现一只巨大的怪物。


“으악!”

“额啊!”


놀란 소녀는 비명을 질렸고,괴물이 가까이 다가오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被吓到的少女发出惨叫,怪物近的的时候,就晕过去了。


그 때 두꺼비가 괴물에게 덤벼들었습니다. 두꺼비는 열심히 괴물과 싸웠습니다. 마침내 괴물은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지친 두꺼비도 피투성이가 된 채 소녀 옆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这个时候蟾蜍向怪物扑过去,拼命抵抗,最后怪物晕倒了。但是精疲力竭的蟾蜍也满身疮痍,最后死在了少女身旁。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过去了多久呢?


“여기가 어딜까? 천국인가,지옥인가?”

“这里是哪里?天国还是地狱?”


깨어난 소녀는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분명 하늘나라일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醒过来的少女环顾了一下四周,觉得这应该是天国。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소녀가 있는 곳은 여전히 동굴 안인 거예요. 게다가 소녀의 옆에는 괴물이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습니다. 소녀는 영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但是很奇怪,不管怎么看都好像是在洞穴里面,而且怪物已经流血身亡。少女不知道怎么回事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두꺼비는 어디로 갔지?”

“到底是怎么回事?蟾蜍去哪里了?”


그러다가 소녀는 또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죽은 괴물 옆에는 두꺼비가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 있었거든요.

少女发现满身疮痍死在身边的蟾蜍,吓了一跳。


그제야 소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少女这才知道发生了什么事情。


“두껍아,네가 날 구했구나.”

“蟾蜍,是你救了我呀”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양지 바른 곳에 두꺼비를 묻어 주었습니다.

少女流着眼泪,把它埋到了两面向阳的地方。


单词:

두꺼비: 蟾蜍

저고리:韩式短袄

달래다:安慰

바들바들:哆嗦 ,哆哆嗦嗦 

사시나무:山杨 , 白杨

덤벼들다:扑 ,扑抓 ,猛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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