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과 일찍 출발했더니 길이 안 막혀서 빨리 왔어요.
알리: 여보세요, 제니 씨 핸드폰이죠? 제니 씨, 저 알리예요.
제니: 알리 씨, 정말 반가워요.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못하고 미안해요.
알리: 연락을 안 한 건 저도마찬가지인걸요. 저도 좀 바빴어요.
취직한 지 얼마 안 돼서 회사 일을 배우는 중이거든요.
제니: 많이 힘들겠네요. 빨리 익숙해져야 할 텐데.
그런데 알리 씨, 지난번에 전화할 때보다 한국어가 많이 늘었네요.
알리: 아니에요. 고향에 돌아와서도 계속 공부했더니 잊어버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참, 학교 친구들은 다들 별일 없지요?
제니: 모두들 잘 지내요. 우리는 1급 때와 별로 달라진 게 없어요.
그래도 한국 문화에 더 익숙해졌고 한국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어서
전보다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알리: 제니 씨 이야기를 들으니까다시 한국에 가고 싶은데요.
못 가는 대신에 전화라도 자주 할게요. 건강 조심하고 잘 지내세요.
제니: 네. 알리 씨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다음에는 제가 먼저 전화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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