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 |음주 청정 구역
 1170

074 |음주 청정 구역

00:00
10:01


여러분 곧 허니쌤의 허니교실의 중고급반 수업이 시작됩니다! 허니쌤의 중고급반 수업을 등록하시는 분들은 매일 5분씩 허니쌤과 전화통화 하면서 한국어를 습관화 하는 전화 한국어항목을 추가로 드립니다. 재밌고 유익한 수업도 하고 매일매일 오분씩 한국어 말하기도 습관화 하는 허니쌤의 중고급반 수업! 모두모두 지금 등록하세요!!  


도심 공원 음주소란·흡연 과태료 부과..."지나치다" vs."시민의식 높여야"


서울시가 지난해 시 직영공원 22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음주소란과 흡연을 단속하는데 대해 여전히 '지나친 제재'라는 시각과 이를 환영하는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를 통해 도시공원 내 심한 소음 또는 악취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두고 가족 단위 산책이 많은 공원 특성상 단속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음주소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데 과태료 부과는 과한 처사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서부터 시작돼 약 1㎞ 가량 직선으로 뻗은 경의선 숲길의 초입 약 200m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맥주나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젊은이들로 다소 소란스럽지 않은 평화로운 모습이 보였다. 
 음주청정지역 관련 음주소란 및 흡연 단속이 시작된지 1년 6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체로 '음주청정지역'에 대한 인식은 자리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음주소란으로 인한 민원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 또 음주소란 민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현재까지 0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정된 '음주청정지역'의 소란행위를 제재할 기준이 애매모호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신문고를 비롯해 전화 등으로 민원이 쏟아져 주말도 없이 단속을 나가고 있지만 공원이라는 특성상 면적이 넓어 현장에 출동하면 이미 상황이 정리됐거나 당사자가 사라져 현실적으로 단속 여건이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날 일부 시민들은 공원 바로 옆 도로변에서 일반 궐련형 담배를 비롯해 전자담배 흡연을 하는 모습도 간혹 눈에 띄었다.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온 김모씨(57·여)는 "해가 지면 날씨가 추워져서 노상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어 어린 손주들이랑 산책 나올 때 신경이 쓰인다"고 토로했다. 


반면 음주소란·흡연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는 지나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대학생 이모씨(22)는 "친구들과 술집이 아닌 탁트인 곳에서 가볍게 맥주 정도 한 잔하는 자리인데, 음주소란 보다는 쓰레기 투기 등을 더 단속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음주소란이라고 하는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 남모씨(29·여)는 "웬만하면 보는 눈이 있어서 자기가 먹은 자리는 치우려고 하는 것 같다"며 "공원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도 그런 문화가 자리잡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이 지난해에 비하면 확실히 변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여전히 민원은 쏟아지는 만큼 시민의식 개선과 시민들의 '음주청정지역'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用户评论
  • 喃喃喏喏

    是偶然出现的时间 是春夏秋冬的失约 某个水中望月的眨眼 看透爱的明灭 是奔击心田的缠绵 是裹足不向前的残缺 没有你的桃源 并非朝花夕拾般可恋 赏遍了春花秋月的鲜艳 也不及见到你的一瞬间 一瞬间决定永远 步履维艰 无可辩 将一半的回忆就地封缄 留一半沧海桑田 命运中的 寂寞难言 多希望你看得见 拾尽了春花秋月的碎片 为你拼完整注定的情节 那错过的一瞬间 贪得无厌 却如年 雪落花开铺一地的清浅 爱你留下了沉淀 年轮中的 不同皎洁 你又怎会看不见 (Honey老师 能把这首歌词翻译能韩语吗?一位韩国姐姐想知道什么意思)谢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