两个儿媳妇

两个儿媳妇

00:00
01:33

두 며느리

시어머니가 밥을 앉히고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고 일렀습니다.


갓 시집 은 며느리는 밥 짓는 경험이 없는 터라 밥물이 넘치는 줄도 모르고 계속 불을 때다가밥은 타고 솥은 금이 가고 말았습니다.


놀란 며느리가 전전긍긍하고 있자 시어머니는” 내가 물을 너무 적게 부어서 그렇게 됐다. ” 며며느리를 위로했고, 시아버지는“ 내가 부엌에 땔감을 너무 많이 들여서 그랬다. ” 라고 했으며, 신랑은“ 제가 너무 물을 적게 길어 와서 그렇게 됐다. ” 라고 말했습니다.


길 건너에는 술집이 있었습니다. 그 집에서도새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고 했고 역시 밥은 타고솥은 깨졌습니다.


화가 난 시어머니가 가사일도 할 줄 모른다고구박을 하자 며느리는 일부러 그랬느냐며 대들었고, 시아버지는 어디서 말대꾸냐며 호통을 쳤으며, 이를 지켜보던 신랑이 손찌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해, 사랑, 화해입니다. 경직된 사랑의 윤활유를 부어 강철같이 차가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일이급선무입니다.


两个儿媳妇

婆婆洗完米之后告诉儿媳妇烧火做饭。

刚过门的儿媳妇没有做饭的经验,并没有发现烧饭的水都已经溢出来了,还一直烧着火,结果饭糊了,连锅都裂开了。儿媳妇吓的战战兢兢,这时婆婆见了安慰说:“是我少加了水。”公公也说:“是我拿进来的柴火太多了。”新郎则说:“是我打的水太少了。”

街对面有个酒家。这家也让新媳妇烧火做饭,也是把饭给弄糊了,锅也裂了。

火冒三丈的婆婆挖苦儿媳妇不懂家务,儿媳妇顶嘴说自己不是故意的,公公大骂

儿媳妇撒野,站在一旁的新郎则开始打人

现在我们需要的是理解、爱心、和解。当务之急是给僵硬的社会撒入爱的“润滑

油”,温暖人们钢铁般冰冷的心。


词汇空间:

불을 때다 烧火

대들다 对抗,反抗

전전긍긍 战战兢兢

호통을 치다 呵斥

위로하다 安慰

경직되다 不灵活,僵硬

구박 挖苦,欺负,折磨

윤활유 润滑油

말대꾸 顶撞,还嘴

급선무 燃眉之急,当务之急



以上内容来自专辑
用户评论

    还没有评论,快来发表第一个评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