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睡前最想听的韩语电台
안녕하세요 플코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조만간 또 찾아뵐게요!
굿나잇~
“내가 끊어야 할 두 가지? 그게 뭐야?”
“我需要戒掉的两个东西?那是什么呀?”
내 휴대폰을 흘깃 보더니 친구가 했던 말.
看了一眼我的手机后,朋友这样问道。
“담배?”
“烟?”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몰라 나는
不知道怎么回答的我说道
“으, 응.”
“嗯…嗯。”
얼버무리고 말았다.
就这样含糊地唐赛了过去。
“그리고 또 하나는 뭐야?”
“还有一个是什么呀?”
뭐였을까.
是什么呢?
나도 궁금해졌다.
我自己也变得好奇。
벌써 한참 전에 적어두었던 글이다.
毕竟是自己好久以前写下的话。
그 당시 내가 끊어야 할 것은 담배가 아니었다.
那时候我需要戒掉的东西,并不是烟。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曾有过一个很喜欢的人。
그 사람 생각에 쉬이 잠을 이루지 못했던 어느 날 밤,
满脑子都是那个人难以入睡的某一个夜晚,
나는 휴대폰을 열고 배경화면에 이렇게 적었다.
我打开手机在桌面上这样写道。
‘내가 끊어야 할 두 가지’
“我需要戒掉的两个东西”
그 하나는 분명 그 사람이었다.
其中一个分明是那个人。
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은
그 사람 때문에 힘든 시간들을 멈추고 싶었으니까.
因为想要结束这段让我痛苦的日子
因为那个人 他根本就看不见我。
그리고 다른 하나는 뭐였을까?
那另一个东西又是什么呢?
담배였을까?
是烟吗?
그 사람 때문에 더 자주 찾게 됐던 술이었을까?
还是因为那个人而更经常为伴的酒呢?
아니면 그 당시 한참 빠져 있던 게임?
还是那个时候沉迷了好久的游戏呢?
그것도 아니면 평생 나를 자책하게 하는 나의 선천적 게으름?
这些都不是话,难道是让我一辈子都自责的我天生的懒惰?
생각나지 않았다.
想不起来了。
너무 오래전에 적어두었던 글인 거다.
真的是太久以前写下来的话了。
그런데
但是
“내가 끊어야 할 두 가지? 그게 뭐야?”
“我需要戒掉的两个东西?那是什么呀?”
친구의 질문에 나는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被朋友这样问到的时候 我竟无法轻易回答。
내 마음을 들켜버린 양 무척 당황이 돼서.
就好像我的心被暴露了一样无比慌张。
한참 전에 적어두었던 그 글이 지금의 나에게도 적용되다니.
没想到那么久以前写的话 对如今的我也是适用的。
내가 끊어야 할 것들은 지금도 너무 많은 거다.
我需要戒掉的东西,到现在也还有好多好多。
언제나 나에겐 ‘끊어야 할 것’이 두 가지 이상은 되는 걸까?
是不是无论什么时候,对我而言“需要戒掉的东西”都是两个以上呢?
하나의 자리를 채우기가 쉽지 않았다.
填第一个空似乎还有点难度。
담배? 술? 게임? 늦잠? 자기 합리화, 혹은 자책?
烟?酒?游戏?懒觉?自我合理化?还是自责?
하지만 나머지 하나의 자리는 너무나 쉽게 채울 수 있었다.
但剩下来的那个空却很容易就能被填上。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曾有过一个很喜欢的人。
그리고 그 사람 또한 나를 사랑한다 믿었던 시간들.
还有那些深信对方也爱着我的时日。
참 빠르게 흘러갔다.
却转瞬即逝。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 버렸다.
一转眼 便稍纵即逝。
이제 내가 끊어야 할 분명한 한 가지는 이것이 되어버렸으니까.
因为现在我需要戒掉的其中一种东西,分明变成了
그 사람에 대한 미련.
我对那个人的 眷恋。
小姐姐 是我听过最自然音色最舒服的 韩语美文
Flco_ofsky 回复 @ZOEoo: 感动!!谢谢收听~
主播声音好好听,目前正在学韩语。。。。不知道什么时候能读成您这样
Flco_ofsky 回复 @程叶嘉: 加油!!坚持就可以的!!!
很有感触的一篇文章 花了六年呢。
Flco_ofsky 回复 @小古月王琦AAA: 拍拍头
你的声音太美了
Flco_ofsky 回复 @liz75666815: 谢谢!
我不再爱你 只是爱怀念自己
Flco_ofsky 回复 @姜昇润在逃女朋友: 好像歌词
可以认识你吗,跟您学韩语
Flco_ofsky 回复 @liz75666815: 啊 可以啊 但我不是韩语老师诶哈哈哈
声音好治愈
Flco_ofsky 回复 @星期天的下午: 谢谢!
戒掉对一个人的眷恋真的好难
挺好的
第一次听,很有感觉
Flco_ofsky 回复 @KWJ_975: 感谢收听!